면역이야기 [인삼(홍삼), 기, 어린아이의 면역력, 장년과 노년의 면역력, 만성피로증후군]면역이야기 [인삼(홍삼), 기, 어린아이의 면역력, 장년과 노년의 면역력, 만성피로증후군]

Posted at 2020. 1. 23. 17:11 | Posted in 진료 이야기/비염 이야기

 

 

1. 제대로 알아보는 인삼 (홍삼) 이야기

 

넘쳐나는 텔레비젼의 건강식품 광고들이 목청을 높이며 강조하는 주제 중의 하나는 면역력 증강이다. KT&G의 정관장 굳베이스, 인삼협동조합의 홍삼정골드, 그 밖의 여러 회사의 인삼 제품들이 시청자들에게 면역력을 높이려면 인삼이나 홍삼의 엑기스를 먹으라고 아우성이다.

 

도대체 면역이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면역력이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

 

면역이란 몸밖에서 들어오는 외부 또는 비자기 (non-self) 물질을 인식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보통 ①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성 미생물이나 때로는 ② 생명을 되살리는 신장이식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다.

 

여기서는 일반적 의미의 면역에 한정해 설명하기에 ②번의 경우는 다음에 논하기로 하자. 흔히 이야기하는 면역력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이야기한다. 이는 선천적 면역 (innate immunity)과 적응면역의 결과인 획득 면역 (acquired immunity)에 의해 매개되어진다.

 

선천적 면역은 감염성 미생물이 몸안에 침범했을 때, 정교한 획득 면역계가 작동하기 전에 먼저 일차적으로 작동하는 면역이다. 항원의 구조에 상관없이 작동하는 자연살해세포 (natural killer cell)나 대식세포 (macrophage)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식작용에 의하여 미생물을 포식하고 활성화되어 획득면역계를 깨우는 작용을 한다.

 

획득 면역계는 선천 면역계가 일구어 놓은 현장에 뒤이어 투입된다. 항원의 구조를 인식하는 중무장 군대로, 항체를 형성하는 B세포 면역계와 세포사살을 담당하는 T세포 면역계가 있다.

 

우리들이 가볍게 생각하는 면역력이란 선천적 면역계를 이르는 말로 획득 면역계로 넘어가지 않고 1차적인 선천적 면역계에서 반응이 종결되는 능력, 즉 병에 잘 안 걸리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인삼을 약초로 활용하여 많은 방제를 구성했는데,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인삼을 오랫동안 보관하고자 고심했다. 그러다 인삼을 쪄서 말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찐 인삼은 곰팡이에 강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었다. 이것이 홍삼의 유래다.

 

인삼이나 홍삼에는 약용성분인 진세노사이드 (ginsenoside)가 존재하는데, 거품이 난다하여 진세노사이드를 다른 이름, 사포닌 [soap (비누) + nin (접미사)]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포닌은 그 구조상 알콜기가 2개 붙은 다이올계 사포닌 (diol saponin)과 알콜기가 3개 붙은 트라이올계 사포닌 (triol saponin)으로 나뉜다.

 

사포닌의 구조

 

홍삼 사포닌 중 다이올계 사포닌과 트라이올계 사포닌은 일반적으로 서로 상반되는 활성을 가지고 있다.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한쪽은 활성화시키고, 다른 쪽은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식이다. 그러므로 홍삼 엑기스를 복용하면 상반되는 활성을 가진 두가지 사포닌 계열이 동시에 흡수되어 뚜렷한 활성이 없어진다.

 

실제로 방송광고 중의 인삼이 면역력을 높인다는 말은 다이올계 사포닌이나 트라이올계 사포닌, 또는 개별 사포닌만올 이용하여 얻은 연구결과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숟갈 퍼먹는 인삼 엑기스가 면역력을 올리는지에 대해서는 곰곰 생각해 보아야 한다.

 

 


2. 제대로 알아보는 기 (Qi) 이야기

 

일반인이 생각하는 면역력, 즉 병에 잘 걸리지 않는 능력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일종의 완충용액처럼 작용하는 능력이다.

 

완충용액은 소량의 산이나 염기의 첨가에도 그 산도가 변하지 않는 용액이다. 면역력은 외부의 자극에 대해 인체 내의 평형 (질병이 없는 평안한 상태)을 잘 유지하는 능력인데, 이는 완충용액의 완충능 (buffering capacity)과 의미가 일맥상통하다.

 

한의학에서는 음양의 평형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기가 충만할 때 위기衛氣가 충만하다, 즉 항병력이 충분하다라고 한다. 기氣는 양의 속성을 가진 것으로, 움직이고 가변적이다. 기의 한자어를 고찰하면 기의 특징을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기란 글자는 사람의 몸안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작용으로 인해 에너지가 생성됨을 의미한다. 즉, 코로 하늘의 기운인 공기를 들여 마시고 입으로 땅의 물질인 쌀 (음식)을 섭취하여, 두가지 음양이 사람의 몸안에서 뒤섞여, 맑고 활동적이며 몸을 보호하는 기가 생긴다는 의미이다.

 

 

사실 면역력이란 기가 충만하고 어지럽혀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기를 올리는 처방으로 한의학에서는 고래로 사군자탕 (인삼, 백출, 복령, 감초)이나 보중익기탕 (황기, 백출, 인삼, 감초, 당귀, 진피, 시호, 승마)을 써 왔다.

 

여기서 한가지, 완충용액과도 같은 면역력의 정의를 다시 잠깐 떠올려보자. 일부 사람들에서 인삼을 먹으면 열이 나거나 뾰루지가 나고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은 대체적으로 아토피가 있거나 상열감이 있고 얼굴이 붉고 양의 기운이 항성하여 음의 기운이 부족한 유형에 속하는 타입이다. 음양의 평형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이다.

 

이런 사람에서는 음양의 평형이 먼저다. 즉, 양의 항성한 기운을 잠재우기 위해 음의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양이 지나치게 우세한 경우에 한의학에서는 사물탕 (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이나 백호탕 (석고, 지모, 감초, 맵쌀)을 써서 음양의 균형을 맞추어 왔다. 그리하여 잦은 염증을 억제하여 면역력을 정상화했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은 인삼 엑기스를 먹기 보다는 음양의 평형을 맞추는 제철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다.

 


3. 어린아이의 면역력 이야기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고 사춘기에 접어들어 성숙하고 노화와 함께 약해지는 노년을 거치는 과정은 양기陽氣의 생장화수장生長化收藏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 든 할머니는 추위를 잘 타지만 1살짜리 손녀는 겨울에도 땀을 빨빨 흘리며 기어 다닌다. 어른에 비해 아이는 양체陽體이기 때문이다.

 

생화학적 관점에서 애기하자면 아이는 물질 대사력이 훨씬 높기 때문에 체열을 많이 복사한다라고 할 수 있다.

 

온 국민의 보약으로 자리매김한 인삼은 사실 음양의 관점에서 볼 때 완전히 평平하다고는 할 수 없고, 그래도 양揚에 가깝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아주 허약아여서 양기가 약할 지경이 아니고서는, 어린아이에게 인삼을 많이 쓰지 않았다.

 

사춘기의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이다. 한참 이차 성징을 일으키는 성호르몬의 작용이 왕성한 때에는 더우기 인삼을 자주 쓰지 않았다.

 

인삼의 주요 약리 성분인 사포닌은 triterpenoidal structure에 당이 붙은 구조이다. 즉, 사포닌은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골격을 가지기 때문에 성 호르몬 유사 작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순양純陽인 유아기, 한참 변신중인 청소년기에 심한 약체가 아닌데도 인삼을 장기 복용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도 아이가 양기가 부족한 허약아이거나 소화흡수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약체일 경우에는 인삼을 다른 약제와 배합하여 적절한 탕약으로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면역력의 한의학적 개념은 무엇보다 음양의 균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양기가 많은 아이에게 양의 기운을 더 부어주는 인삼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현상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일이다.

 

 

따뜻한 약재는 차라리 노년 층에 맞다. 노년에 이르면 인체는 양의 기운이 약해지고 음이 우세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음기가 더 우세한 형의 노년층에게는 양의 성질을 지닌 약초를 먹는 것이 합리적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체내 호르몬의 분비 양상이 장년기에 비해 감소하거나 달라지기 때문에, 증상에 맞게 인삼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4. 장년과 노년의 면역력 이야기

 

젊은 시절에는 피곤이 무엇인지 잘 몰랐으나, 나이들면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여기저기서 사고가 난다. 성별을 불문하고 갱년기를 지나고 나니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다들 난리다.

 

 

바야흐로 보약이라는 것이 떠오르는 싯점이다. 그래서 갱년기 이후의 남녀에서 인삼 엑기스를 한두번쯤 안 먹어 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왜 그럴까? 먼저 나이가 들면 양기의 감소가 일어난다. 즉, 물질대사능의 저하와 에너지의 불완전 연소가 일어난다. 그리하여 에너지의 부족증을 금방금방 느끼게 된다. 이른바 유통현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 다음 음기의 감소도 또 일어난다. 음기란 몸을 영양하고 재생을 일으키는 물질적 보고이다. 음기의 부족은 나이에 따른 피부의 윤기감소, 염증의 억제능력 저하, 배변시의 불편감, 수면의 질 저하, 타액을 비롯한 각종 분비물의 감소를 망라한다.

 

그래서 나이가 든다라는 것을 한의학적으로 표현하면 음양이 동시에 감소한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체질에 따라, 음기의 부족이 심한 사람, 양기의 부족이 심한 사람, 음양의 부족이 둘다 심각한 사람 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에 이르러서는 무리하게 양기만 집중적으로 보강한다든지, 음기만 집중적으로 보강하는 전략은 무리가 있다. 유년에 비해 노년은 음양의 절대양이 적고 상대적인 포용량도 적기 때문이다.

 

 

한의학의 방제는 한가지 약초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보통 4종류 이상 10여가지의 약재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 약재로는 미묘하고 독특한 개인의 체내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의학 방제는 여러가지 약초를 배합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게끔 미세한 조율을 해 음양의 균형을 맞춘다.

 

한의학은 맞춤의학 (customized medicine 또는 precision medicine)이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과거의 통계학적이고 정량적 의학에서 개인맞춤형의 정성적 의학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의 이러한 움직임은 개인적 특성을 무시한 채, 약물을 복용하는 집단이 유전적으로 동일한 집단이라는 가정하에 이루어져 왔던 정량적 통계의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일 약물의 섭취 및 효능 검정의 통계학적 처리를 지양하고, 개인맞춤형으로 나아갈 기초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장년이나 노년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은  현재 개인의 신체내 생화학적 역량 및 활성의 체외 보고서인 셈이다. 이때에 더욱 자신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노한의원 박경미 원장은 2020년 4월 미국의 맞춤형의학 콘퍼런스에 참여해 개인 맞춤형 면역력 강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5. 만성피로증후군과 면역

 

생화학적인 단어인 면역력을 한의학적인 용어로 바꾼 것이 활기活氣이다. 활기차다는 것은 음양이 평형을 이루고 있으면서 기가 충만하다는 뜻이다.

 

면역력이 충만하다는 것은 곧 피로감이 없이 활기가 가득차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어떤 상태인가? 만성피로란 일정기간, 보통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가 있는 것이다.

 

"의욕이 없고, 자꾸 눕고 싶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하루 종일 나른하고 멍하다" 등의 증상이 터져 나온다. 양방에서는 그 원인으로 부신의 기능저하, 우울증, 갱년기 등을 거론하지만 딱히 검사에서 분명히 이것이다 라고 지적할 만한 게 나오지는 않는다.

 

 

 

만성피로를 한방에서는 어떻게 접근할까? 한방에서는 5장의 생리와 연관지어 해석한다. 심한 탈력감이나 무기력, 가슴두근거림, 불면의 증상을 보이면 심장의 기가 부족하다고 변증한다.

 

움츠려들고 나른해하면 신장의 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노곤하고 사지가 쑤시고 불편하면 비장의 기가 부족하다고 본다. 숨이 가쁘고 추위를 잘타면 폐장의 기가 부족하고, 우울감이나 공포감이 들고 행동이 나태해지고 정신집중이 안되면 간장의 기가 부족하다고 본다.

 

만성피로의 원인을 5장의 기부족으로 변증하여, 5장 중 기가 부족한 해당 장의 기를 보충하는 처방과 침법으로 피로를 해결한다. 만성피로를 보는 한의학적인 5장 변증의 방법은 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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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이야기 [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코막힘, 비용종, 모세기관지염, 천식]비염 이야기 [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코막힘, 비용종, 모세기관지염, 천식]

Posted at 2019. 10. 8. 18:14 | Posted in 진료 이야기/비염 이야기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의 비염 이야기

[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코막힘, 비용종, 모세기관지염, 천식]

 

 

 

낫지 않는 축농증, 알러지성 비염, 코막힘

 

콧소리를 내고 누런코가 보이면?

찬공기나 먼지에 콧물줄줄, 연신 재채기?

★ 코골이를 하고 코막힘으로 잠자기 어려우면?

올바른 면역조절이 답! 

 

 

 

 

 

 


 

1. 제대로 하는 축농증 치료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축농증 체크리스트

 

★ 둔하지만 지속적인 두통이 있다?

★ 고개를 숙이거나 바로 누우면 두통이 심해진다?

★ 부비동 부위의 얼굴이 아프다?

★ 간혹 치통이 동반된다?

★ 냄새를 잘 못맡는다?

★ 농이 섞이거나 초록색의 코가 나온다?

★ 코막힘이 있다?

★ 콧소리가 난다?

★아침에 일어나면 목에 먼가 가래가 있는 기분이다?

 

 

 

<축농증에서 농이 고이는 부위>

 

 

하나. 유익미생물총의 성장을 도와 장관면역계를 강화합니다!

둘. 부비동에 고여있는 농을 배출시킵니다!

셋. 혈관을 튼튼히 하여 코막힘을 제거합니다!

 

 

이노한의원은 그런 축농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 제대로 하는 알러지성 비염 치료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알러지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 체크 리스트

 

★ 아침에 일어나면 쉴새없는 재채기?

★ 찬 공기에 노출되면 어김없이 콧물 줄줄?

★ 눈, 귀, 코 점막의 가려움?

★ 눈밑의 푸르스름한 그늘?

★ 목구멍의 간질거림?

★ 코막힘?

  목뒤로 넘어가는 콧물?

 

 

<재채기, 콧물을 동반하는 알러지성 비염>

 

하나. 항진된 Th2 면역계를 정상화합니다!

둘. 피부감각계의 이상신호전달을 정상화합니다!

셋. 자연면역계의 활성을 높입니다!

넷. 혈관수축제와 항Leukotriene 제제는 No!

다섯. 균형잡힌 면역계로 개선합니다!

 

  이노한의원은 그런 알러지성 비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3. 제대로 하는 체질맞춤형 비염치료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이노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을 판별하여 비염을 치료한다. ① 환절기에 차가운 기운에 노출되면 재채기를 하고, ② 맑은 콧물을 줄줄 흘리며, ③ 코점막이나 눈점막의 가려움을 동반하는 비염 환자는 찬 성질이 많은 사람이다.

 

 

찬물을 즐겨 마시고, 잘 때 이불을 덮지않고 자고, 밤에 코막힘이 심하며, 대변을 단단하게 보는 비염 환자는 흉격에 뜨거운 기운이 많은 사람이다.

 

 

누런 콧물과 코막힘의 축농증에도 찬 기운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뜨거운 기운이 많은 사람이 있다. 따라서, 비염은 증상 뿐 아니라, 몸의 차가운 기운과 뜨거운 기운의 다소多少를 따져 체질에 맞게 접근해야 효율적으로 치료된다.

 

몸의 한열寒熱은 체온의 높고낮음이 아니다. 느낌이다. 열기운의 많고적음은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 정도 및 부신피질 호르몬 수용체의 과민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몸에 열기운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은 혈관, 피부 등에 부신피질 호르몬 수용체의 활성화형이 많은 사람이다. 이노한의원에서는 한열의 다소를 문진, 맥상, 병증의 양태로부터 정확히 짚어낸다. 오랫동안 치료를 해도 낫지 않았던 경우라면, 체질 맞춤형 비염 치료가 꼭 필요한 사람이다.

 

또한 통뇌개규通腦開竅 침법으로 코막힘을 개선한다. 통뇌개규 침술 후에는 즉시 코막힘이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아로마 훈연요법으로 비강의 상피세포의 예민도를 완화하는 치료를 한다. 3가지 요법을 동시에 했을 때 비염치료의 효과는 상승적이다.

 

 

<통뇌개규침법에 의한 코막힘 감소효과>

 

 

하나. 아로마요법으로 비강내 혈액순환을 강화합니다!  

둘. 통뇌개규 비염침으로 코막힘을 없앱니다!

셋. 체질 맞춤형 탕약으로 면역계를 정상화시킵니다!  

 

 

이노한의원은 그런 비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4. 제대로 하는 모세기관지염 치료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일시적인 기침감기와 달리 모세기관지염은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으로 변하기 쉽기 때문이다. 먼저 폐의 생리를 살펴보자.

 

코로 들여마신 공기는 목, 기관지, 모세기관지를 차례로 지나 폐포에 도달한다. 폐포에서는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일어난다. 산소는 적혈구에 결합되어 온몸 구석구석으로 보내져 세포의 호흡에 쓰인다.

 

<그림의 출처 : 교육부 공식블로그>

 

그러나 모세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폐포에서의 산소교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한다. 그 결과 조직에서의 산소 분압이 낮아진다. 또한 모세기관지의 수축, 섬모세포의 손상, 점액의 이상분비 등이 유발된다. 그 결과 숨이 차는 현상, 기침, 열 등이 생긴다. 급성 모세기관지염은 호흡곤란 증상도 흔히 동반한다.

 

<급성 모세기관지염: 수축상태의 모세기관지>

 

만성 기관지염은 노년층에서 흔하다. 보통 2년 연속으로 1년중 3개월 이상의 기침이 동반된다. 만성 모세기관지염은 노인성 천식, 호흡곤란, 식욕부진, 피로 등을 심화시킨다. 그러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만성모세기관지염: 손상된 섬모세포에서의 과잉분비된 점액질>

 

급만성 모세기관지염을 한의학에서는 "폐肺" 가 "사기邪氣"를 받아 "숙강肅降"기능이 저해된 것으로 해석한다.  숙강기능 (폐포에서의 산소교환 작용)을 되찾고 "담痰"을 제거하여 (점액의 과잉배출 완화 및 모세 기관지의 염증 제거) 원래의 폐 기능을 찾는 침술과 탕약으로 치료한다. 

 

<폐 - 그림의 출처: 동의보감>

 

자연에서 얻은 약초 중에는 혈관의 운동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진 것들이 있다. 객담의 배출을 돕고 목을 부드럽게 하는 약초도 있다.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활성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진 것도 많다. 그러한 약초들을 체질에 맞게 잘 배합하면 폐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의 만성모세기관지염은 한방치료가 더욱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난다. 

 

난방 시설이 현대처럼 잘 구비되어 있지 않던 조선시대의 사람들에게 감기 및 감기의 합병증인 모세기관지염, 천식, 폐렴 등은 흔한 질환이었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방제들이 아주 정교하게 발달되었다.

 

<이형록의 "설중향시" - 그림의 출처: 부산시립박물관>

 

모세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처방의 하나로, 온폐탕溫肺湯이라는 방제가 있다. 폐肺를 달래서 풀어준다 (온溫)는 뜻이다. 온폐탕을 구성하는 약재의 대부분은 자율 신경계를 조절하고 객담을 없애고 폐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약초다.

 

이노한의원에서는 병증과 체질에 맞는 약초로 구성된 탕약치료와 침치료를 통해서 모세기관지염을 치료한다. 이노한의원의 모세기관지염 치료는 폐기능을 정상화시켜 기침, 가래, 호흡곤란과 같은 제증상을 개선한다.

 

하나. 정천혈靜喘穴 침법으로 인후부 혈액순환을 강화하여 기침을 멈춥니다!  

둘. 체질 맞춤형 탕약으로 섬모세포의 손상을 복구하여 모세기관지 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  

 

 이노한의원은 그런 모세기관지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5. 제대로 하는 천식 치료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천식은 기도 (기관지 및 모세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발생한 질병이다. 증상은 주로 호흡곤란,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가슴답답함, 가슴통증 등이다. 병명 자체가 대표 증상을 대변한다. 천식喘息이라는 글자는 소리나는 거친 숨소리라는 뜻이다. 

 

일반 모세기관지염 중에서도 거친 숨소리와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이 두드러질 때 천식으로 진단한다.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 요인의 2가지가 있다.

 

 

 

치료 측면에서는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다. 환경적 요인은 일상생활에서 회피하거나 조심하여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기 중의 오염물질에 노출되거나, 알러지 유발물질에 감촉되고, 특정 약물 (아스피린, 베타-차단제)이 천식 증상을 심화시킨다.

 

그래서 공기오염이 심할 때에는 마스크의 착용이 필요하며, 알러지 유발물질과 접촉하지 않도록 위생을 철저히 하고, 진료의사에게 천식이 있음을 고지하여 약물의 처방에 신중을 기하도록 해야 한다. 그외 흡연, 심한 운동, 비만도 천식을 악화시킨다.

 

 

천식은 기도에 발생한 만성 염증 반응이다. 때문에 염증성 면역세포 (T 임파구, 대식세포, 중성구, 비만세포, 염기성구)에 의해 분비되는 사이토카인cytokine, 키모카인chemokine, 히스타민histamine, 류코트라이엔leukotriene 등은 병을 진행시킨다.

 

양방에서 사용하는 치료 약물로는 염증을 억제하는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제, 기관지 확장제, 류코트라이엔 길항제, 비만세포 안정화 제제 등이 있다.

 

그러면 한의학에서는 천식을 어떻게 치료할까? 한의학에서는 금생수金生水라 하여  폐가 기운을 거두어 신장에 저장하게 하는 처방을 쓴다.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등은 폐가 기운을 아래로 수렴하는 기능을 실조한 것이다. 그리하여 기운이 신장에 수납되지 못하고 거슬러 오르는 것이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폐는 위로 펼쳐진 기운을 모아 하방으로 수렴하는 역할 (숙강기능)을 한다. 폐의 숙강기능에 의해 시작한 기운의 하강이 신장의 저장기능으로 완성되어 골수의 생장에 쓰이고, 다시 간의 소설작용에 의해 상부로 기운을 추동하고 순환한다. 이것이 순환하여 도는 5행의 에너지의 흐름이다.

 

 

실지로 천식을 치료하는 한약재 중에는 현대의학적으로 기관지의 확장을 유도하는 것, 항류코트라이엔 작용을 가지는 것, 항염증 작용을 가지는 것, mTOR 억제능을 가진 것 등이 있다. 

 

이노한의원에서는 폐의 숙강기능을 강화하고 신장의 저장기능을 높이는 금생수金生水 전략으로 천식을 치료한다. 거슬러 오르는 기운을 아래로 당겨 신장에 저장함으로써 근본적인 동요를 없애는 전략이다.

 

 

하나. 정천혈靜喘穴 침법으로 인후부 혈액순환을 강화하여 기침을 멈춥니다!  

둘. 금생수金生水의 맞춤형 탕약으로 거슬러오르는 기침을 없애고 모세기관지의 염증을 제거하여 폐의 숙강 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  

 

 이노한의원은 그런 모세기관지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6. 봄철 심해지는 알러지성 비염, 면역이 문제다!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정보과학팀 기자 (jokim@ajunews.com)

(이 글은 아주경제신문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 한의원 박경미 원장을 취재한 기사임을 밝힙니다)  

 

알러지성 비염을 앓는 환자들에게 봄은 더욱 힘든 계절이다. 날리는 꽃가루와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 때문에 재채기, 콧물, 기침, 가려움, 코막힘 등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알러지성 비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이나 콧물이 줄어든다. 하지만, 약의 복용을 중지하면 어김없이 잦아들었던 증상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뿐만 아니라 해가 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알러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기간도 점차 길어진다.

그렇다면 알러지성 비염의 원인과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KAIST 박사 졸업 후 KT&G 연구원에서 인삼과 생약을 연구하던 연구원에서 한의사로 변신한 대전 유성구 이노한의원 박경미 원장은 “알러지성 비염은 과민해진 면역계가 너무 흥분해서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항체 형성을 통해서 면역을 활성화하는 체액성 면역계는 몸 안에 들어온 적(항원)과 싸운 후 차후의 침입에 대비해 적(항원)의 생김새를 기억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전의 적(항원)이 다시 침입하면 그 적을 잘 무찌르기 위해서다.

다시 침입한 이전의 적(항원)과 싸우는 2번째의 전투에서 흥분한 면역세포는 격렬히 주변의 동료 면역세포(비만세포, mast cell)를 자극시키게 된다. 이때 주변 동료 면역세포(비만세포)가 뿜어내는 히스타민과 여러 화학적 염증-매개인자가 코막힘,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 등을 유발한다.

 

<알러지성 비염의 원리>

 

이에 대해 박 원장은 “면역관용이나 AIDS처럼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생기는 질병도 많지만 면역반응이 과잉으로 일어나게 되면 알러지나 건선 등의 질병이 생긴다”고 설명했다박 원장은 KAIST 박사 논문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세포성 면역계가 과다하게 흥분될 경우 암세포는 효과적으로 사살되지만, 항체를 형성하는 체액성 면역계는 억제됨을 증명하여 SCI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면역계의 불완전한 조절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중요한 것은 결핍이나 과다로 치우치지 않는 알맞은 활성도의 면역계를 가지는 것인데, 이것은 활력, 기로 대변되는 인체의 항상성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보기, 보양은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개념과 동일하다”며 한의학적인 여러 방제들을 연구하여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면역계를 안정되게 유지시켜 알러지성 비염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열의 균형이 맞아야 항상성이 유지된다>

 

더불어 박 원장은 “지나치게 증상을 없애는 것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간단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 알맞은 수분과 적절한 영양 보충 등을 통해서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엮어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 제대로 알려주는 비염 상식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비염이란 비강내 점막이 바이러스, 세균, 자극 물질, 알러지 유발 물질 등에 자극받아 염증이 유발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에 따라 다량의 점액 생성과 함께 코막힘, 콧물이 목뒤로 흘러내림 (후비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크게 감염성 비염, 비알러지성 혈관운동성 비염, 알러지성 비염의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가장 흔한 형태는 알러지성 비염이다.

 

감염성 비염은 라이노바이러스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의한 감기에 걸리거나 세균에 감염됨으로써 일어난다. 콧물, 목따가움, 기침, 비강내 혈관의 충혈, 두통, 발열이 동반된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냄새, 연기, 먼지, 온도변화와 같은 비알러지성 자극에 의해 유발된다. 비강 점막의 혈관이 확장됨으로써 코막힘, 콧물 분비과다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을 줄줄 흘리거나 술먹은 다음날 코막힘이 심해지는 사람이라면 혈관운동성 비염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알러지성 비염과 혼재하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는 혼재성 비염이라고 불리운다.

 

 

혈관운동성 비염의 병리에는 신경학적 염증이 연루되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양방에서는 항히스타민 분무제제나 스테로이드 제제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다. 통년성이나 기온 변화가 심한 봄가을에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알러지성 비염은 알러지 유발물질의 감작에 의해 민감해진 면역계가 IgE 항체의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일어난다. 과다생성된 IgE 항체는 비만세포 (mast cell)를 활성화시켜 히스타민과 여러 화학적 염증 매개인자의 분비를 유발한다. 그 결과 ① 안구 점막의 부종 (→ 그래서 눈이 가렵다), ② 안구 하정맥의 순환 저류 (→ 그래서 눈밑에 다크서클이 생긴다), ③ 비갑개의 팽륜 (→ 그래서 코막힘이 생긴다), ③ 중이 삼출액과 비강분비액의 과다 (→ 그래서 콧물 과다와 후비루가 생긴다), ④ 재채기 등이 주로 관찰된다.

 

 

 

피부 감작 시험을 통해서 알러지-음성으로 판명된 사람에서도 알러지성 비염의 발병이 빈번하다. 그런 사람은 비강에 한정하여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알러지성 비염 환자들은 국소적 알러지 환자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비점막과 분비선의 위축으로 인한 위축성 비염, 용종으로 만성 비염이 유발되는 용종성 비염, 점막의 건조로 인한 건조성 비염, 비충혈 억제제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재발성 약물유발 비염 등이 있다.

 

이노한의원에서는 체질과 비염의 원인을 고려한 후, 자연에서 얻은 약초를 배합하여 개인맞춤형 비염치료를 하고 있다.  이러한 약재들은 스테로이드 제제와 달리 약물의존성이 없다. 그래서 장기간 복용하거나 투약을 중단해도 그에 따른 부작용이 없다.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에 쓰이는 백질려 - 자료원: 사이버한의학체험관>

 

 

 

 

<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에 쓰이는 금은화 - 자료원: 사이버한의학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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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질환 이야기 [중이염, 어지럼증, 이명]귀질환 이야기 [중이염, 어지럼증, 이명]

Posted at 2019. 2. 2. 15:02 | Posted in 진료 이야기/비염 이야기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의 귀질환 이야기 [중이염, 어지럼증, 이명]

 

 

 

 

 

 

 

1. 귀가 먹먹하고 꽉찬 느낌이 나며 아픈 것은 왜 그런가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면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데, 귀가 먹먹하며 꽉찬 느낌이 난다. 심지어 통증이 심해서 통증이 있는 쪽의 귀를 밑으로 대고 잠을 자기가 어렵다. 왜 그럴까?

 

중이염이기 때문이다. 고막에 염증이 심하거나 고막주위 혈관의 충혈이 심하지 않아, 이경 수준의 해상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뿐이다. 진통 소염제나 항생제 또는 혈액순환 촉진제를 처방받아 먹어보지만 딱히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병증에 한방 치료는 무척 효과가 있다. 이 상황을 우리 선조들은 "신장에 풍열이 있다" 나  "신장의 경락에 풍열이 침범했다" 라고 변증하고 이에 해당하는 탕약 치료 및 침치료를 했다. 

 

조선시대에는 내부 장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가 없었다. 그래서 얼굴의 눈, 코, 입, 귀, 목구멍을 통해 몸 안에 있는 5장五腸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의 상태를 판단했다. 얼굴의 각 구멍 (눈, 코, 입, 귀, 목구멍)에 나타난 병증은 해당 장腸의 기운이 쇠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증상을 살펴 해당 장의 기운을 올리는 치료를 했다.

 

"21세기에 이 무슨 해괴한 이야기인가?" 하겠지만, 동양의학의 이러한 내외상응이론은 현대 과학에서 간혹 증명되기도 한다 (여기서 밝혀둘 것은 해당 장의 기운이 쇠했다는 것은 장기에 물리적 실체의 병변이 있다는 것을 꼭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 귀  주위에 있는 경혈점에 침을 놓거나 전침 자극을 해 주면 효과가 좋다. 더불어 신장의 풍열을 풀어내는 탕약을 동시에 복용하면 귀의 압박감이나 통증이 깨끗히 사라진다.

 

 

 


 

 

2. 갑자기 빙빙돌며 어지러운 것은 왜 그런가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40대를 지나면서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가지 증상에 맞부닥뜨려 질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다.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결리는 것는 그렇게 당혹스럽지 않다. 하지만 어지럼증은 약간의 공포감이 든다. 심할 경우, 어지럼증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도 있다.

  

빙빙 돌면서 어지럽고, 하품이 많이 나오고, 어떤 경우엔 가끔 이명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별해야 할 질병도 있다. 소뇌의 병변이나 뇌종양에서도 어지럼증이 있다. 소뇌의 병변 및 뇌종양에서는 어지럼증과 함께 오심 (메스꺼움), 분출성 구토, 편측으로의 마비감, 근육무력 등이 함께 나타난다.

 

분출성 구토, 마비감, 근육무력 등을 동반하지 않은 어지럼증의 경우, 이것은 귀의 병이다. 중이의 안쪽인 내이에서 발생한 질환이다. ① 이석이 떨어져 나온 이석증 (양성 돌발체위성 어지럼증이라고도 부른다), ②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긴 전정신경염, ③ 메니에르씨 병에서 연유한 경우다.

 

 

귀의 구조를 아는 것은 병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 고막 안쪽의 귀를 중이中耳라 하며 이곳은 소리의 증폭과 관련된 기능을 한다. 중이 안쪽을 내이內耳라 한다.

 

내이에는 ①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청신경, ② 몸의 수평, 수직, 회전 상태를 지각하는 전정과 세반고리관이 있다. 어지럼증은 대개 전정기관 (전정 & 세반고리관)에 문제가 생긴 질환이다.

 

 

전정기관 (전정 & 세반고리관)을  살펴보자. 전정에는 이석이 붙어 있는 섬모세포가 있다. 우리 몸의 기울기에 따라 ① 이석이 기울어지면 섬모세포가 이를 감지하여,  ② 전정세포를 자극시키고,  ③ 전정신경을 흥분시켜 우리 몸의 평행 상태를 인지한다. 한편 림프액으로 가득 차 있는 세반고리관은 림프액의 순환 방향을 감지하는 섬모가 있어 몸의 회전 상태를 인지한다.

 

이석증은 이석이 원래의 자리인 전정의 난형낭(utricle)에서 떨어져 나와  전정팽대부나 세반고리관에 들어가 병을 유발한 것이다. 전정 팽대부나 세반고리관 내 림프액에 이석이 있으면, 머리의 방향을 이동시킬 때 이석이 중력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면 림프액의 순환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 결과 어지럼증이 일어난다.

 

<이석증 : 반고리관내 이석의 이동>

 

전정 신경염은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 몸의 평행, 회전 감각을 비정상적으로 지각하여 어지럼증이 유발된 경우이다. 메니에르씨병의 경우, 원인이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림프액의 수종이 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림프액의 순환부전이 문제시되고 있다.

 

어지럼증에 대한 진단명을 붙이기는 간단해도 치료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혈액순환 촉진제, 진정제를 처방받아 먹어보지만, 어떤 경우는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어지럼증이 치료가 잘되는 질환 중 하나이다. 한방에서는 "담痰이 거슬러올라 규竅를 막았다"는 변증 아래 치담治痰요법을 쓴다. 현대의 의학 용어로 풀이하자면, 치담요법은 림프액의 순환부전을 치료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귀에서 유래한 질환이지만, 한방에서는 비장의 기운이 약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해석한다. 담痰을 현대의 생화학으로 해설하자면, 말초에서 혈관내의 혈장 (plasma)이 음압 (Starling Force)에 의해 조직액 (intracellular fluid)과 림프액 (lymph)으로 걸러지는 과정에 고장이 생긴 것이다. 

 

 

 

 

혈장액이 림프액으로 변환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림프액의 저류나 부종이 생긴다. 특히 달팽이관이나 세반고리관처럼 림프액으로 가득찬 조직에서는 림프액의 원활한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나 이명 등의 질병이 생긴다.

 

이노한의원에서는 4지에 있는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경혈점에 침치료 및 전침치료를 하여 림프액의 순환을 강화한다. 또한, 담을 없애는 탕약을 사용하여 림프액의 저류를 해소하고 혈장-림프의 상호순환을 강화하여 전정기관의 병변을 치료한다.

 

 


 

 

3. 중이염이 심한 우리 아이, 수술이 답인가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취학전 아동의 경우, 처음에는 분명 감기였는데, 그 감기가 낫지 않고 오래 되다보니 중이염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중이염을 앓는 아이가 밥도 잘 안먹고 하면, 엄마는 '아이에게 항생제를 너무 오래 먹였나? 그래서 입맛이 없어져 밥도 잘 안먹나? 그러다보니 면역력이 약해져서 아이가 더 안낫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맘이 무겁다.

 

설상가상으로, 아이가 한번 중이염을 앓고나면 감기가 들었나 싶으면 이내 중이염으로 가버린다. 이제는 만성적으로 중이염을 앓는다. 그러니,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중이염을 오래 앓아 성인이 되었을 때 청력 약화가 올까봐 여간 걱정이 아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를 '수술을 시켜야 하나? 말아야하나?'며 고민을 한다.

 

이럴 때, 어떡해야 할까? 수술만이 답일까? 그러나 만일 아이가 한방 탕약을 먹을 수만 있다면 어린이의 급성 중이염이나 만성중이염은 한방 탕약으로 고쳐보길 추천한다. 한방의 탕약 처방중 치료 효과가 아주 탁월한 분야 중 하나가 중이염이기 때문이다.

 

 

중이염을 고치는 한방 처방은 신장의 기운을 강화시키는 약재로 구성이 된다. 현대의학적으로 풀이하자면 ① 뇌혈류를 개선하고, ② 림프액의 순환을 강화하고, ③ 염증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중이염을 치료하는 탕약에 단지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달콤하지 않은 약맛인데, 엄마가 꿀을 한숟갈 보태는 스마트한 지혜를 발휘한다면 어떨까?

 


 

4. 귀에서 소리가 나는데 치료할 수 있나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귀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외부로부터의 청각적 자극이 없는데도, "매미소리"나 "삐하는 소리", "웅웅대는 소리" 등이 간헐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귀에서 날 때, 이를 이명耳鳴 (tinnitis)이라 한다. 이명은 감염, 종양, 내분비질환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이內耳의 질환이다.

 

먼저 귀가 소리를 느끼는 과정을 살펴보자. 이 과정을 살펴보면 이명의 원인을 이해하기 쉽다. 귀의 안쪽, 내이부분에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이 있다. 달팽이관 안에는 유모세포 (hairy cell)가 있다. ① 소리의 자극 (기계적 자극)은 유모세포의 감각모에 인지된 후, ② 유모세포 안에서 전기적 자극으로 변환된다. ③ 그후 시냅스를 통해 청신경을 거쳐 뇌의 청각영역에 전달된다. 그 결과 우리는 "소리"라는 것을 듣게 된다.

 

<유모세포에 의한 청각의 발생기작>

 

그런데 달팽이관 내의 유모세포가 손상되면 소리의 신호전달과정에 문제가 생겨 소리자극이 없어도 소리가 난다. 이른바, 이명 증상이다. 해서, 학계에서는 유모세포의 손상 또는 청신경의 퇴행 변화를 이명의 원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한편, 턱관절 (temporomandubular joint: TMJ)에 문제 (감염 및 디스크염)가 있어도 귀에서 소리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는 턱관절이 귀와 근접하여 있기 때문에 턱관절의 소리가 귀를 통해 느껴지는 것이다. 이것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귀질환은 아니다. 

 

<이명: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달팽이관내의 이상전도>

 

한방에서는 이명의 원인을 간담화肝膽火, 신허腎虛, 기허氣虛 등으로 구분한다. 환자의 증상을 살펴보고 변증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한다. 실지로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거나 (간담화에 해당한다), 심한 다이어트 · 피로 (기허에 해당한다)는 갑자기 이명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기존에 있던 이명 증상을 심화시키기도 한다.

 

한편, 청각계의 기능이 취약한 사람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허에 해당한다) 이명이 생기기도 한다. 젊은 시절에는 대사가 원활하여 청각계의 취약성을 모르고 있다가, 나이를 먹어 대사력이 떨어지니 기능부전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본인이 가지고 있던 취약성이 노화에 의해 드러난 경우이다.  

 

갑자기 생긴 이명은 초기에 3개월 정도 치료시, 완전히 회복할 확률이 크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귀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치료가 잘되고 깨끗이 낫는다. 직장이나 기타의  이유로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 갑자기 생긴 이명도 한방 치료로 잘 낫는다. 그래서 이명이 생겼을 때는 초기에 정확한 변증과 그에 맞는 올바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오래된 이명의 경우, 완전히 낫기 어렵다. 이 때의 이명은 관리하는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식이, 마음의 안정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현명하다.

 

양쪽에 2개 있는 귀는 좋은 소리를 잘 새겨듣고 마음을 가다듬으라고 준 조물주의 선물이다. 소중한 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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