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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성 이야기 [생리불순,생리통,불임,입덧,폐경] 2019.02.02

여성 이야기 [생리불순,생리통,불임,입덧,폐경]여성 이야기 [생리불순,생리통,불임,입덧,폐경]

Posted at 2019.02.02 14:50 | Posted in 새로운 이야기/여성과 항노화 이야기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의 여성 이야기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 입덧, 폐경]

 

 

 

 

1. 섬세한 여성에겐 맞춤 한의학으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그림의 출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존 그레이의 대표작으로,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름을 재치있게 풀이한 책이다. 사실 남자와 여자는 23쌍의 유전자중 단지 1쌍만 차이가 나는데 (22쌍의 상염색체는 동일하고 1쌍의 성염색체만 다르다), 서로가 외계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다르다.

 

 

<성염색체 - 여성 (XX)  대  남성 (XY)>

 

약물의 반응에 있어서도 남성보다 여성들이 과민반응과 부작용을 많이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갱년기의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신체 증상도 그렇다. 여성은 증상이 마구마구 갑자기 발현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성은 서서히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편이다.

 

그래서 아동기, 사춘기, 가임기, 육아기, 폐경기, 노년기를 보내는 여성의 몸은 남성보다 더욱 예민하고 소중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이런 예민함에 품격있게 반응하는 한의학적 치료는 여성에겐 안성마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성 호르몬의 분비 조절 장애와 관련된 증상들은 한의학적 치료가 부작용없이 부드럽게 작용한다. 또한 한의학적 치료는 치료 중단후에 정상 생활로의 복귀 및 유지가 수월하여 권할 만 하다.

 

 

 

 


 

2. 월경을 안해요. 치료할 수 있나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수능을 마친 고3 여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이노한의원에 내원했다. 어머니 가라사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부터 딸아이가 생리를 안했어요. 그동안 산부인과에서 6개월에 한번씩 호르몬 주사를 맞아 생리를 하게 했었어요. 대학교에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르몬 주사는 강제로 월경을 시키는 임시방편이다. 외부에서의 호르몬 주사는 몸의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키지 못한다. 장기간의 호르몬 주사요법은 오히려 독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대로 접근해야 한다. ① 난소에서 스스로 여성 호르몬을 만들어야 하고, ② 만들어진 여성 호르몬이 자궁내막을 증식시켜야 하고 ③ 그로 인해 자연스러운 월경이 일어나야 한다.

 

먼저 월경의 생리를 살펴보자. ① 시상하부에서 만들어진 자극호르몬이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해서, ② 뇌하수체가 LH, FSH를 만든다. ③ LH, FSH는 난소를 자극하여 난소에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만들어진다. ④ 여성호르몬 작용에 의해 자궁내막은 증식했다가 탈락한다. 이것이 월경이다. 

 

<정상적 월경 상황에서의 호르몬 조절도>

 

그러나 외부에서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음성 피드백 (negative feedback) 작용에 의해 난소에서의 여성 호르몬 생성이 중단된다. 장기간의 호르몬 주사요법은 난소기능의 퇴화를 가져온다. 난소가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럴때 한방 요법은 묘한 효과가 있다. 옛 사람들은 이와 같은 생리불통, 무월경에 혈血을 보하는 처방으로 치료했다. 그 중 대표적인 처방이 사물탕四物湯이다. 사물탕은 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이라는 4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사물탕은 여성의 생리, 임신, 출산, 폐경과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방제이다. 실지로 사물탕을 이루는 4가지 약재는 여성호르몬의 분비조절 작용과 자궁내막의 혈관 생성을 촉진한다. 물론 여기에 각 개인의 체질, 병증에 맞게 기타의 약재가 가감이 되어야, 병증을 치료하는 올바른 효과가 나타난다.

 

사물탕을 바탕으로 한 여러 복합방제는 뇌하수체-난소의 호르몬 조절축을 정상화할 수 있다. 증상과 체질에 맞는 방제를 일정기간 복용하여 생리가 정상화된 다음, 한약복용은 중단하면 된다. 호르몬요법과 달리 한약은 복용중단에 따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귀하고도 좋은 치료이다.

 


 

3. 다낭성난소 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나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여드름이 난 대학교 1학년의 여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이노한의원에 내원했다. 어머니 가라사대 "애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월경을 하다안하다가 하더니 이젠 아예 안하고, 얼굴에 갑자기 여드름과 솜털같은 게 온통 올라왔어요. 산부인과에 갔더니 다낭성난소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한방으로 나을 수 있나요?"

 

여대생 환자는 일단 얼굴부터, 여드름부터, 치료하고 싶어 한다. 아니다. 월경을 정상화시켜야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간다.

 

 

다낭성난소 증후군은 초음파를 이용해서 진단한다. 난소에 2-9 mm 크기의 난포가 12개 이상 발견되고, 난소의 부피가 10 mL를 초과할 때 확진이 된다. 규칙적인 월경주기에 맞춰 난소에서는 주기적으로 난포들의 성장과 퇴화가 일어난다. 여러 난포들중 하나가 우세하게 자라면, 나머지 난포들은 세포사로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의 분비 및 농도가 비정상적이면, 미성숙한 군소의 난포들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것이 다낭성난소 증후군의 생화학적인 기전이다.

 

 

 

다낭성난소 증후군의 특징은 ① 생리가 불규칙하고 간격이 길거나 무월경, ② 다모증, ③ 탈모, ④ 여드름 등이다. 원인은 ① 시상하부-뇌하수체 호르몬축의 기능이상, ② 스트레스, ③ 비만 등이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는 경구용 피임약, 스테로이드, 항안드로겐 약물을 주로 치료에 쓴다. 그러나 치료할 때만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반복되어 환자들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방에서는 그러면 어떻게 할까? 이또한 혈을 조절하는 방제로 접근한다.  여드름을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①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축을 조절하는 혈해血海 (혈의 바다)를 고르게 하고, ② 기의 순환시켜 울증을 없애면 어느새 월경도 하고 여드름도 깨끗이 낫는다.

 

 

"울증"이니 "혈해"니 하는 옛 사람들의 표현은 무협지 소설의 한 구절 같다. 하지만, 이를 현대적으로 풀이하는 이노한의원의 설명을 들어 보자. 울증을 해소한다는 것은 ①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신의 활동이 증가하여 스트레스 호르몬 (ACTH, adrenocortico-trophic hormone) 분비가 늘어나고 ② 이로 인해 시상하부-뇌하수체 분비축이 억제된 것을 정상화 시킨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 증가가 완화되는 치료다.

 

혈해를 고르게 한다는 것은 ① 에스트로겐 전구물질의 증가로 FSH가 억제되지 못하고, LH가 증가되어, ② 난소에서 안드로겐이 증가된 상황을 정상화 하는 것이다. 충분한 양의 에스트로겐의 합성으로 월경주기가 정상화되는 치료이다.

 

옛 사람들의 표현은 무협지에서 "기氣가 퓽" 날라다니는 장풍소리 같다. 하지만 곰곰 풀이해 보면 이치에 맞는 소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4. 너무 심한 생리통(월경통)! 치료할 수 있나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이노한의원]

 

 

핼쓱한 얼굴의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이노한의원에 내원했다. 어머니 가라사대 "얘가 생리를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생리기간 내내 진통제를 먹고도 아파하고. 그 기간에는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예요.  고3이라 쉬지도 못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여기서 격심한 생리통이 자궁내막증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초음파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강 (endometrial cavity) 이외의 부위에 위치한 것으로, 월경주기에 따라 출혈을 일으키고 염증이 생겨 반흔과 유착을 남기는 질환이다. 불임의 원인이 된다.

 

<자궁내막증의 유착부위>

 

자궁내막증이 아니면서 월경통이 극심한 경우, 이는 자궁근육의 수축과 연관되어 있다. 월경직전  ①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감소하는데, ② 이는 자궁내막에서의 프로스타글란딘 (prostaglandin)의 생성을  증가시켜, ③ 자궁근육의 수축과 자궁근육의 허혈을 일으킨다. 그래서 월경통이 생긴다. 불임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불편하다.

 

그럼 한의학에서는 어떤 치료를 할까? 자궁내막증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원인은 다르지만 치료는 크게 다르지 않다. 염증을 억제하면서 자궁근육의 혈류량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한다. 이러한 치료를 옛 사람들은 온포溫胞, 온궁溫宮요법이라고 표현했다. 포 또는 궁 (둘다 자궁을 가리킨다)을 풀어준다는 뜻이다. 염증과 혈류량의 감소로 인한 자궁근육의 허혈을 정상적으로 돌이킨다는 개념이다.

 

염증을 억제하면 어떻게 될까? 자궁내막에서의 아라키돈산 (arachidonic acid)의 분비와 사이클로옥시게나제 (cyclooxygenase)의 활성이 억제된다. 그 결과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이 억제되고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이 감소된다. 또한 염증반응의 후속반응인 섬유아세포 (fibroblast)의 활성화가 억제된다 (섬유아세포는 활성화되면 세포외부로 콜라겐을 분비하여 반흔의 생성을 유도한다).

 

자궁근육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면 어떻게 될까? 자궁근육의 허혈증상이 완화되어 생리통이 감소한다. 또한 섬유아세포가 만들어 놓은 반흔조직을 제거하여 유착의 생성을 차단한다. 때문에 온포나 온궁요법은 효과가 좋다. 사물탕을 기본 방제로 한 상태에서, 온궁거풍溫宮去風 효능의 천연 약재를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첨가하여 치료한다.

 

자궁내막증이 아닌, 다른 원인에서 생긴 월경통인 경우, 생리때마다 몇차례 반복적으로 한약을 복용하면 완전히 나을 수 있다. 자궁내막증이 원인이 되어 생긴 생리통의 경우, 꾸준히 한약을 복용하여 자궁내막의 반흔과 유착을 방지하면 불임은 예방할 수 있지만 생리통 자체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 때에 맞게 장기적으로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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